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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브랜드 오피스텔 청약 대박 쏜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서 분양하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투시도>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 22일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서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 7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강남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23~76㎡ (구 7~23형) 1,533실로 구성된다. 전용 23~29㎡(구 7~9형)의 소형이 1448실로 전체의 94.5%를 차지해 최근 강남권 일대의 전세난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 및 실수요자, 임대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청약도 대박이다.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거주자 우선청약에서 총 1533실 중 295실(총 분양물량의 20%이하) 공급에 2950명이 접수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4.3대 1로 123실을 모집하는 1군에 1759명이 청약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일반청약에도 청약접수가 쏟아져 상담인원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한화건설 조형선 분양소장은 “인터넷청약과 은행 본/지점 청약이 가능하도록 접수창구를 다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서 3~4시간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를 성원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신왈철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강남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대부분 2억 미만의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여 강남, 송파, 서초 등 서울 뿐만 아니라 분당과 일산 등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말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와 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정법조단지의 공공청사 및 법률관련 오피스 종사자와 가든파이브 상가 및 점포근무자, 물류단지 종사자들의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지하철 출퇴근자들을 위한 교통도 좋다.

주변의 굵직한 개발계획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제2롯데월드(롯데 슈퍼타워)는 건축허가가 승인되었으며, 수도권고속철도 KTX 수서역사가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더구나 인근에 세곡지구, 장지지구, 위례신도시 등 초대형 택지개발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그 중심에 위치한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미래가치도 탁월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0만원 선으로 대부분이 2억 미만이라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타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하다. 통상 50%에 못 미치는 기존 오피스텔과는 달리 평균 53.3%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어 임대수익 면에서도 유리하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전기쿡탑, TV, 전기오븐, 홈네트워크 무선 AP등 가전과 붙방이장, 욕실장, 책상, 주방가구 시스템 등 침대와 의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어 임차인이 바로 들어와 살기에 편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

더구나 기존 소규모 오피스텔이 도입하기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도 본격적으로 마련된다. 휘트니스 클럽, 북카페, 당구장, DVD룸, 동호회룸, 독서실 등이 계획되어 있어 오피스텔을 단지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누리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주차장도 100% 자주식(스스로 운전해 주차를 하는 방식)으로 마련해 고장이 많고 이용이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승강기를 이용한 방식)과 차별화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28~29일 일반청약에 이어, 4월 1일 전산 추첨을 거쳐 4월 4일과 5일 이틀간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청약금은 3개 군 공통으로 200만원이다. 오피스텔 총 분양대금의 최대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02)416-4400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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