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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멋장이 이어 여성멋장이까지!.,뉴욕감성 ‘블리커’오픈 ”
지난해 첫 선을 보여 남성 멋장이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모았던 제일모직의 패션멀티샵 블리커(BLEECKER)가 이번에는 여성 매장을 오픈했다. 뉴욕의 세련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블리커(BLEECKER)’의 여성매장이 30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첫선을 보였다.

감각적인 멋내기를 즐기는 2540세대를 겨냥한 멀티샵 블리커는 뉴욕에 본거지를 둔 패션 브랜드들이 다수 소개된다. 시크하면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런 스타일을 추구하는 뉴욕 다운타운의 선두주자들을 소개하는 블리커 여성 매장에는 랙 앤 본(RAG &BONE), 빈스(VINCE)의 의상을 만날 수 있다.

또 디자이너 스콧 스턴버그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BAND OF OUTSIDERS),헬무트 랭(HELMUT LANG),디자이너 올리비에 데스켄스(Olivier Theyskens)의 영입으로 새롭게 변신한 데스켄스 띠어리(THEYSKENS’THEORY)의 패션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ELIZABETH AND JAMES), 제임스 퍼스(JAMES PERSE) 등 뉴욕에서 인기가 높은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의 최신 아이템이 선보여진다.

블리커는 뉴욕 맨하탄에 실재하는 거리의 이름. 맨하탄 웨스트 빌리지와 그리니치 빌리지를 가로지르는, 뉴욕의 대표적인 패션 거리다.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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