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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생명 “의료비 100세보장에 연금 혜택도”
100세까지 의료비를 보장해주고 향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신한생명은 7일 의료비를 대폭 강화한 신상품 신한BigLife 종신보험’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사망보장은 물론 업계 최초로 보험료 적립 기능을 접목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어 재테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비를 무려 100세까지 보장해준다.

우선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에 대해 보험료의 최대 6.0%까지 우대 적립해주며, 연금전환시 보험가입시점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해줘 기존의 종신보험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향후 연금전환시점의 연금사망률을 적용하고 있다. 때문에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연금액은 가입시점 적용 대비 낮아진다.

노후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과 입원, 수술, 장기간병상태(LTC)를 100세까지 보장하도록 특약에 대한 보장기간도 대폭 늘렸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인 공시이율로 적립(최저보증이율 3.75%)하는 변동금리형 종신보험이며, 제1보험기간(위험보장 기간) 종료시점에 납입보험료의 50%를 중도축하금으로 돌려줘 노후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 또는 장해지급률 50%이상 시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반면 위험보장은 그대로 유지해준다.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 보험료의 5%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품 설계는 기본형과 실속형 2가지로 고객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총 22종의 특약으로 구성돼 있어 재해사고는 물론 암이나 성인병, 치매보장 등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최대 1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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