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빅뱅이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하자마자 더블 타이틀곡 ‘Stupid Liar’와 ‘Love song’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번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에는 더블타이틀곡인 ‘Stupid Liar’와 ‘Love song’뿐만 아니라 대성 솔로곡 ‘Baby don’t cry’등 신곡 3곡이 수록됐다. 세 곡 모두 싸이월드 1~3위, 멜론에서는 각각 1, 2, 9위를 기록하며 미니4집 타이틀곡 ‘투나잇’으로 이후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빅뱅은 이번 앨범에서는 록사운드가 짙은 스타일의 곡들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지드래곤과 테디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Love Song’은 일렉트로니카 리듬과 모던 록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세련된 보컬로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그리움과 애달픔을 담아냈다.

‘Love Song’과 함께 더블타이틀곡인 ‘Stupid Liar’는 프로듀싱은 보다 친근한 멜로디로 후렴구의 중독성이 인상적이다. 자꾸 거짓말을 하는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실감나면서도 재치있게 풀어냈다.

스페셜 앨범은 3곡의 신곡을 포함해 지난 1년간 발표됐던 빅뱅의 신곡과 멤버별 솔로 곡들로 채워졌다.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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