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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아누 리브스-샤를리즈 테론, 연인 선언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47)와 샤를리즈 테론(36)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0일(현지시각) 키아누 리브스와 샤를리즈 테론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하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길거리에서 키스 장면이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던 두 사람, 당시에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으나 마침내 인터뷰를 통해 인정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1997년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서 처음 만나 연기 호흡을 맞췄고 2001년 개봉한 영화 ‘스위트 노벰버’에서는 연인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영화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만큼 국내외 팬들의 아낌없는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두 사람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커플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에 이은 제2의 브란젤리나 커플로까지 불리고 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현재 영화 ‘47 롤링’을, 샤를리즈 테론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촬영에 한창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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