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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인 수녀의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인기
이해인수녀의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의 베스트셀러 상승세가 뚜렷하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 에세이집은 지난 주 베스트셀러 7위로 진입하더니 이번주 2계단 올라 5위에 올랐다.

시인의 암 투병 과정과 그 속에서의 감사와 깨달음, 특히 절친했던 지인들의 죽음, 김수환추기경, 장영희 교수,화가 김점선, 소설가 박완서까지 잇따라 잃으며 절절한 아픔속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보듬어가는 시인의 따뜻한 마음이 깊은 감동을 주는 까닭이다.

금주 베스트셀러 1위는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인기를 이어갔고,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도 2위를 지켰다. ‘엄마를 부탁해’의 영문판은 아마존닷컴 50위, 60위권을 오가고 있고, 뉴욕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들어있다.

신정아의 ‘4001 - ‘사건’전후’는 4단계 내려앉아 7위를 기록했으며,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신작 ‘국가란 무엇인가’와 구병모 씨의 소설 ‘아가미’가 각각 11위와 17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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