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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이 돌아왔다” 김연아 현지 연습 무대에 외신도 극찬
“그녀가 돌아왔다(she‘s baaaack)”

피겨여제 김연아(21ㆍ고려대)의 공식 연습 무대를 본 전 세계가 감탄했다. 25일(한국시간) 모스크바 메가 스포트 아레나에서 있은 김연아의 공식 연습을 본 유니버셜 스포츠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의 연습 모습을 생중계했다.

유니버셜 스포츠는 ”김연아의 새로운 쇼트 프로그램을 보자.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컴비네이션, 트리플 플립과 더블악셀. 그녀가 돌아왔다!(Just saw Yuna‘s new short- triple Lutz-triple toe, triplke flip and 2A- she’s baaaack)”며 감탄했다.

또한 “김연아의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토루프 컴비네이션, 트리플 살코, 트리플 러츠, 트리플러츠-트리플 토 컴비네이션. 이 모든 것이 쉬워 보인다(Yuna 2a-2t-2t,3s,3lz, 3lz-3t everything looks easy)고 극찬했다.

이날 김연아가 연습한 것은 새 쇼트 프로그램 지젤. 이날 김연아는 비록 연습이었지만 관중을 매료시키는 표정연기까지 선보이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멋진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유니버셜 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누가 2011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우승할 것인가”는 투표서 김연아는 76%의 득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사다 마오가 11%로 2위, 알리사 코즈니가 6%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도 미키(5%), 레이첼 플랫(2%)가 뒤를 잇고 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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