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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화재 보험금 늘려주는 상조보험 출시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금이 늘어나는 상조보험이 업계 초초로 개발돼 판매된다.

동부화재는 26일 최근 질병 및 상해사망에 대한 보장은 물론 고 품격의 상조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상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동부화재와 ㈜효원라이프상조가 제휴해 1인당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보험기금의 지급 보장을 해준다. 특히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시간이 지날 수록 가입자의 사망보험금이 늘어난다는 점이다.

즉 상해사망 및 질병사망 체증형에 가입하면 매 10년마다 최초 보험가입금액의 10%씩 체증된다. 따라서 최초 가입금액이 300만원이더라도 10년마다 30만원씩 증액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물가 상승율을 감안한 것으로, 시간이 지나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질을 유지할 있다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상해사망 및 질병사망 체증형에 가입하면 상해사망은 100세 만기까지, 질병사망의 경우 80세까지 보장하는 한편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상조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나 고객이 원치 않을 경우 보험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질병사망의 경우에 가입시점 2년 미만, 80세 이후는 상조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경우 고객이 원하면 자비부담으로 이용할 수는 있다.

다양한 할인제도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부부 동시 가입시 영업보험료 2%, 계약자가 자녀이면서 피보험자는 부모 혹은 조부모인 경우 효도할인의 혜택으로 영업보험료의 1%를 추가 할인받는다. 단체 가입의 경우 인원에 따라 차등 할인해주는 등 총 할인율은 5%까지 제공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장제비는 유가족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어 미리 든든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상품은 각종 사망보장은 물론 다양한 상조서비스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은 물론 장례절차 시 동반되는 정신적인 고통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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