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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유총연맹, 美서부 6개지역 해외지부 결성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ㆍ사진)은 미국 서부 6개지역 해외지부를 결성한다.

이를 위해 박창달 회장은 13박 15일의 일정으로 29일 출국했다.

자유총연맹 미국 서부 6개 지부는 로스앤젤레스ㆍ샌프란시스코ㆍ시애틀ㆍ밴쿠버ㆍ샌디에이고ㆍ하와이에 각각 설치되며, 동부 지역의 6개지부(토론토ㆍ뉴욕ㆍ워싱턴DCㆍ애틀란타ㆍ댈러스ㆍ시카고)는 오는 7월 결성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지난해 11월 박 회장이 직접 실무 준비단을 이끌고 이 도시들을 방문, 재미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지부 결성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고, 이후 6개월 간 꾸준한 실무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이번 방문에서 박 회장은 미국 서부와 태평양 각지의 지부 결성식에 모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발한 해외지부 활동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올해로 57년째를 맞는 한국자유총연맹의 해외지부 결성이 이제야 시작된 것은 뒤늦은 감이 있다”며 “해외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인사회가 한미 양국에서 그 위상에 걸맞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해외 동포들이 국위 선양과 선진 일류 국가건설에 보여준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해외 동포들의 국내 발언권 강화에도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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