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위해 전국 3000여명의 전문 기사가 고객 집을 직접 방문, 에어컨 가동 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준다. 에어컨 필터 청소뿐만 아니라 가스 압력상태 및 실내ㆍ외기 외관 점검, 전원 및 시험가동 확인 등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LG전자 휘센 에어컨(가정용 스탠드형ㆍ액자형ㆍ벽걸이형)을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www.1544777.co.kr)나 대표 전화 (1544-7777)로 신청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고객의 경우 부품교환 등 유상 수리비 발생 시 1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에어컨은 필터에 먼지 등 불순물이 끼는데, 이를 제거하지 않고 가동하면 냉방효율이 떨어지고 전기소모량도 최대 1.8배 가량 증가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이 필수라고 밝혔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AE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사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냉방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는 절약할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사후 서비스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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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LG전자 에어컨 전문 기사가 가정집을 방문, 휘센 필터 등을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