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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오이데이’맞아 과일ㆍ채소 섭취권장 캠페인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는 2일 ‘오이(52)데이’를 맞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장하는 ‘오이야! 건강을 부탁해’ 캠페인을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1층 로비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신의 주먹 크기로 하루에 채소 5번, 과일 2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행사로,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등 2회에 걸쳐 열린다.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는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오이 등 채소나 과일의 종류와 효능, 채소의 올바른 세척 및 보관 방법 등을 알려준다. 오이ㆍ파프리카 등 건강간식 시식, 채소과일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성인과 어린이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고려해 채소ㆍ과일 사탕, 내가 먹은 채소와 과일 체크해보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이밖에 식생활정보센터는 매주 화ㆍ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어린이 편식예방프로그램인 ‘무적의 비타꼬치와 함께하는 즐거운 냠냠놀이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임산부의 식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동아리 ‘맘엔맘놀이터’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개인상담이나 단체교육 등은 전화(02-824-2622),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로 하면 된다.

서울시 식생활정보센터는 올해부터 3년 동안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위탁운영하며 서울 대방동의 서울여성플라자 4층에 위치해 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오이데이’를 맞아 서울시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채소나 과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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