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1993년생 장저티엔(章澤天). 중국 장쑤(江苏)성 난징(南京) 출신으로 지난 해 여름 교실에서 밀크티를 손에 쥔 채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저티엔은 중국의 대표 영화감독 장이머우(张艺谋)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만큼 외모가 뛰어날 뿐 아니라, 중국의 명문 칭화(清华)대에 합격한 수재이기도 하다.
국내외 누리꾼들이 그녀의 청순가련한 외모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언론도 “(그녀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장저티엔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졸업식 사진에도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몇 장의 졸업식 사진과 함께 그녀는 정들었던 학교와 친구들과 헤어지기 아쉽지만, 새로운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기대 반 설렘 반이라고 전했다.
현재 그녀의 졸업사진은 누리꾼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 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그녀의 연예계 진출 여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당시 장저티엔은 대입 시험을 앞둔 상황이라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이 된 장저티엔에게 장이머우 감독이 다시 한번 캐스팅 제의를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수 인턴기자/minsooc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