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홍명보 “올림픽 예선 요르단전에 베스트 투입”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인 홍명보 감독이 19일 6월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을 최상 전력을 꾸리는 ‘시험무대’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 감독은 19일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25명의 소집 대상자를 발표하고 나서“요르단과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을 대비해 최정예 선수들을 고르려고 소집 대상을 많이 뽑았다”면서 베스트 멤버를 꾸려 요르단과의 일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19일(홈)과 23일(원정)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요르단과의 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때는 최종 엔트리 18명을 꾸려 참가한다.

홍 감독은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김영권(오미야)과 홍정호(제주),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이 올림픽 예선에 합류한다면 일부 선수는 탈락할 수밖에 없다”며 “오만과의 평가전을 보고 베스트 멤버를 추리겠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7명의 대학 선수에 대해 “당장 베스트11으로 뽑히기에는 부족한 면이있지만 공격수 배천석 등은 기량이 많이 좋아졌다”며 “훈련 후에 최종 명단에 넣을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프로 선수들은 오는 29일 K리그 경기까지 뛰고서 30일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심형준 기자@cerju2> 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