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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건형, 뮤지컬 ‘조로’로 화려한 컴백


배우 박건형이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 ‘조로(ZORRO, THE MUSICAL-연출 데이빗 스완, 제작사 (재)행복나눔재단, ㈜쇼파크, ㈜쇼팩)’의 한국 초연에서 ‘조로’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컴백한다.

2008년 7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조로’는 런던에서만 31만 명이 관람하고 1100만 파운드의 판매고를 올린 최대 흥행작이다. 화려한 검술과 스턴트 아크로바틱 등을 활용하는 ‘어드벤처 뮤지컬’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월 한국 공연을 비롯해, 중국 상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필라델피아, 뉴욕 등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세계적인 작품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전설의 영웅 ‘조로’ 를 연기하는 박건형은 뮤지컬 ‘햄릿’과 ‘삼총사’를 통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화려한 검술과 액션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또한 뮤지컬 ‘모차르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며 흥행 메이커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박건형은 이미 뮤지컬 계에서 인정 받는 스타지만 지난 1월 진행된 뮤지컬 ‘조로’ 공개 오디션에 지원, 경쟁을 거쳐 당당히 ‘조로’ 역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은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 그리고 한국 초연이라는 조건은 배우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열망을 자극했다. 뮤지컬 본고장에서도 감탄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고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조로’는 오는 11월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쇼파크(대표 김양선)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블루스퀘어’의 개관 기념작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민선기자@bonjod08>/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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