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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원자바오·후진타오와 연속 회담할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5일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연속 회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이전 베이징 방문에서도 후 주석과 국가 전반 의제와 관련한 정상회담을 하고, 원 총리와는 별도로 경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정상회담을 해왔다.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각) 베이징 댜오위타이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외국 정상들이 늘 이용하는 댜오위타이 18호각에 여장을 풀고 아직까지 외출하지 않고 있다. 베이징 외교가는 우선 김 위원장이 이곳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원 총리와 오전 중에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에는 인민대회당에서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 엿새간 열차여행을 해 온 김 위원장이 오전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날 오후 후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원 총리와는 26일 별도의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5월 방중 당시 베이징 도착 당일 후 주석과 정상회담 후 만찬 회동을 갖고, 이튿날인 6일 원 총리와 회담을 한 바 있다.

<김윤희 기자 @outofmap>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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