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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신설동 풍물시장에서 ‘추억의 풍물기행’ 코스 운영
서울시는 28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수ㆍ토요일에 신설동 풍물시장에서 ‘추억의 풍물기행’ 견학코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견학 장소는 시장 내 풍물 점포 밀집지역이며, 견학시간은 1시간 가량이다.

견학 인원이 최소 10명 이상이면 참가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울 풍물시장 관리사무소(02-2232-3367)로 전화하거나, 서울풍물시장 사이트(http://pungmul.seoul.g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풍물문화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풍물시장내 초록동, 보라동, 노랑동과 전통생활용품 전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다.

1층 견학부스에 위치한 초록동에서는 하회탈, 유기, 도자기, 화폐, 라디오를 구경하고, 1층과 2층의 중앙통로를 오가면서 중앙통로에 마련된 전통생활용품 전시장을 돌아보면 된다. 이후 2층 견학부스에 마련된 보라동과 노랑동을 방문해 장농, 반닫이소반 등 전통 가구들과 레코드판, 화석 등을 관람하고 난 뒤 서울풍물시장 정문으로 오면 견학이 끝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돌아보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옛 세대의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풍물시장 견학코스를 더욱 다채롭게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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