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대학생 아르바이트 1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복지관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일을 맡게 된다.

성북구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구정업무 체험 등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현재 성북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휴학생과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근무 기간은 1차 대상자(70명)가 7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차 대상자(60명)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다.

대상자는 22일 오전 11시 저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근무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문의=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920-2312)>

<박수진 기자@ssuji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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