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금융범죄 철저 수사”, 중앙지검 회계분석반 운영
서울중앙지검은 13일부터 자체 회계분석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분석반은 금융계좌 추적이나 회계 분석, 각종 자금세탁 수법 조사를 맡게 되며, 이를 위해 최근 공인회계사 2명을 7급 검찰 수사관으로 특채했다.

그동안 대검찰청에서 인력을 지원받아 온 중앙지검은 최근 금융ㆍ증권 등 경제 관련 범죄가 날로 늘고 수법도 교묘해짐에 따라 이처럼 조직을 개편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관계자는 “회계분석반이 가동됨으로써 금융범죄 수사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수사 기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취임한 한상대 중앙지검장도 금융범죄 수사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