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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사냥 나선 박태환, 수영황제 펠프스와 18일 격돌
여름사냥에 나선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국제그랑프리대회의 자유형 100m에서 미국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6)와 맞대결을 벌인다.

박태환은 자유형 50, 100, 200, 400m와 개인혼영 200m에 참가신청을 했다.

박태환은 올 7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만 참가할 예정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출전종목을 늘렸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애초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던 자유형 200m에는 참가신청을 하지 않아 박태환과의 대결은 무산됐다.

펠프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당시 세계 신기록인 1분42초96으로 금메달을 땄고, 박태환이 1분44초8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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