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의 불씨를 당겼던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의 장재인이 가수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KBS JOY의 ‘이소라의 프로포즈’ 녹화에 참석,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장재인은 이날 녹화에서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의 타이틀곡 ‘장난감 병정들’을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해 들려주는가 하면 쓰고 있던 모자를 집어던지는 증 과감한 퍼포먼스로 객석의 환호를 끌어냈다.
장재인은 계속해서 무대를 이어가 ‘아이 러브 폴(I Love Paul)’, ‘추억은 수채화처럼’, 김지수와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 등을 선보였고 애잔한 발라드곡 ‘반짝반짝’까지 들려주며 객석과 MC 이소라를 사로잡았다. 장재인이 피아노 발라드곡 ‘반짝반짝’을 부르자 이소라는 곡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선배가수 이소라마저 감동케한 ‘반짝반짝’은 장재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애틋한 감정을 담은 노래다.
한편 가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장재인은 빠듯한 방송일정 속에서도 거리공연을 병행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뮤지션들의 권리를 찾자’는 취지의 ‘유데이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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