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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축구대표팀 출격..18일 아시아 최강 일본과 평가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8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일본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위로 16위인 한국보다 열두 계단이나 높아 아시아에서는 최강으로 꼽힌다. 특히 역대 A매치 상대 전적에서도 22번 싸워 한국이 2승7무13패로 크게 열세여서 쉽지 않은 싸움이 예상된다.

이번 A매치에 소집된 우리선수는 일본 여자축구 아이낙 고베팀에서 뛰는 지소연과 권은솜을 포함해 22명이고, 지소연 등 둘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난 2008년 5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차연희(1골)와 박희영(2골)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지만,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2월 동아시아연맹선수권대회에서는 1-2로 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9월 중국 산둥성 지난에서 예정된 내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평가전에서 그간의 훈련성과를 점검하면서 자신감도 키울 계획이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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