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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내믹 파도풀…온천수로 피로‘싹’
설악 워터피아
‘온천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지난 1997년 개장한 워터파크의 원조격인 설악워터피아가 올해 새로 태어난다. 약 5만2800㎡에 이르는 규모에 다양한 바데풀과 실내외 파도풀, 노천온천을 펼쳐놓으며 ‘사계절 워터파크’로 인기를 끌어온 설악워터피아는 대대적인 시설 확충으로 오는 7월 중순 그랜드 오픈한다.

올해 들어서는 새 시설물은 어드벤처아일랜드의 토렌트리버, 아틀란티스(아쿠아플레이풀)와 키즈&토즈풀, 익스트림밸리(Extreme Valley)의 패밀리래프트와 월드앨리가 있다. 기존 시설인 스파밸리(Spa Valley)에 속한 선베드존, 4D극장 드림피아(Dreampia), 이벤트탕 등도 새 단장했다.

워터피아의 가장 큰 매력은 사계절 시시각각 달라지는 설악산의 장관을 바라보며 즐기는 친자연적인 워터 테마파크라는 점. 지하 680m 지점에서 하루 3000t씩 용출되는 49도의 천연 온천수는 피부와 전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온천수에는 나트륨ㆍ칼륨ㆍ칼슘ㆍ마그네슘 등의 양이온과 탄산수소ㆍ염소ㆍ탄산ㆍ황산 등이 함유돼 있어 피부 미용은 물론 정신적인 피로, 불면증, 고혈압, 신경통, 관절염 등에도 좋다. 워터피아는 4계절 가능한 물놀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보양온천이라는 점에서 설악권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임희윤 기자/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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