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비발디파크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업계 대표주자인 대명레저산업이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1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사문화우수기업’은 노사간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96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대명레저산업은 “노사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정착시켜 왔으며, ‘윤리경영실천과 책임경영제’ 실시 등 열린 경영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원칙으로 삼아왔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 성과에 대한 철저한 보상과 공정한 인사운영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기업문화로 자리잡은 점이 선정의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대명레저산업 관계자는 “임직원에게 회사의 경영과 주요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며 경영에 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유해 오고 있으며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명레저산업은 이달말께 서울지방노동청 춘천지청으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며 이번 선정으로 행정 및 금융적 지원과 동시에 ‘노사문화 대상’ 후보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임희윤 기자/im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