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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자’, 르노삼성ㆍ행안부 MOU 체결
르노삼성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녹색어머니회 및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20여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추진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르노삼성은 행안부와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과 행안부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서행운전 가두 캠페인, 범국민 서명운동 등을 실시한다. 또 전국 교통안전 베스트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유도 스티커를 배포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04년부터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노력해왔다. 매년 전국 6300여개 초등학교 1~2학년 및 각 학급에 4만5000개의 교육용 CD를 배포하고 정규 교과목에 나오는 교통안전과 연계한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27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강사를 파견,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포스터 그리기 전국대회, 교통안전캠프, 온라인 퀴즈 경연, 교통안전 우수학교 시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 협약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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