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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차원 경영노하우 전수한다
삼성생명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창업자 2, 3세를 대상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한다.

삼성생명은 5일 중소기업 창업주의 2, 3세 자녀들을 상대로 한달간의 경영자 단기 양성과정인 ‘주니어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업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이들 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사회적 기여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자사의 경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해 훗날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는 현업에서 실제 근무중인 창업주의 2ㆍ3세 경영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장기 경영자 양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건희 그룹 회장의 상생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차원의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200, 300년 된 일본의 중소기업과 대만의 중소 IT기업이 각국의 경제를 살렸듯 중소기업의 경쟁력에 우리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며 “창업 2,3세들은 부모님의 경영철학을 이어 받아 영속기업으로 이끌어갈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인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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