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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 전국 개최
노후 소득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건강, 일자리, 가족관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국민연금공단(전광우 이사장)은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등으로 이어지는 전국 릴레이 노후준비 합동설명회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콘서트는 중구 수하동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열리며, 이후 대전(9월), 광주(10월), 대구(11월), 부산(12월)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을 포함해 7개 기관이 참여한다.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가 재무영역의 노후준비를 교육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상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상담을 진행한다. 또 전구자원봉사센터중앙회에서 자원봉사, 노사발전재단전직지원센터에선 일자리상담,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선 가족관계 등 대인관계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 ▷베이비부머의 성공적 노후설계를 위한 강연 ▷노후설계 영역별 상담(노후소득보장, 주택연금, 일자리, 건강, 자원봉사) ▷무료 건강검진(대사증후군 검사) ▷베이비부머를 위한 추억의 음악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전광우 이사장은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가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친 첫 행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설계 관련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100세 시대에 국민들이 재무와 비재무영역을 균형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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