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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대책, 공정무역 카페 1호점 문 열어
기아대책의 사회적기업, 재단법인 행복한나눔은 12일 서울 기아대책 염창동 사무국 1층에 공정무역 카페 1호점 ‘비마이프렌드(Be My Friend)’와 나눔가게, 행복한나눔 직영점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정 무역 카페 ‘Be My Friend’는 시중의 가난한 커피농가를 돕는 공정무역 커피만 판매하는 브랜드로, 기아대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 커피 농가로부터 직거래로 커피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은 “앞으로 기업, 교회를 대상으로 점포 수를 점차 확대해 착한소비 문화를 퍼트리는 지역사회 나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개점식에는 나눔가게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함께, 제일모직 캐주얼브랜드 ‘후부(FUBU)’로부터 기증 받은 청바지 8500여점과 기타 의류를 행복한나눔에 기증하는 물품 전달식을 갖는다.

이밖에도 바자회, 공정무역 커피 시연, 미니콘서트, 자선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눔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제일모직 기증 물품을 비롯, 의류, 잡화류 등을 판매한다. 당일 물품 기증자들에게는 공정무역 커피도 선물한다.

또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출연했던 배우 임지규 씨가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 직접 만든 커피를 시연하는 이벤트와 ‘위대한 탄생’에 출연했던 가수 양정모 씨와 가수 블루앤블루의 공연, 개그우먼 박미선 행복한나눔 대표, 기아대책 김정화, 박신혜 홍보대사 등 연예인들이 기증한 물품 자선경매도 열린다.

행사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캄보디아에서 운영중인 방과후학교 ‘해피홈스쿨’ 교육비 지원에 쓰인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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