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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배동 노후 단독주택지,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으로 변신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541-2번지일대(서초13구역ㆍ조감도1)와 방배동 975-35번지 일대(서초 14구역ㆍ조감도2) 2곳 16만7000㎡이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서울 서초구는 13만600㎡ 규모의 서초13구역과 3만1000㎡ 규모의 서초 14구역의 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지역은 공공시설 설치 및 재건축소형주택 건립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소 230%까지 용적률을 상향할 예정이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시 도시계획적인 측면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정비계획을 통해 도시공간과 녹지를 체계적으로 연계한 생활권 단위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공공시설 확충,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또 정비구역 내 녹지와 한강~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녹색길을 조성해 자연과 도시가 조화되는 강남의 대표적인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주민의 요구와 사업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부분임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소형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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