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에서 난 택시 화재사고로 통제됐던 남산 1호터널 강남방면 운행이 전면 재개됐다

14일 오후 6시 5분경 서울 남산 1호 터널 안에서 한남대교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에서 불이 나며 전소했다.

이에 따라 양방향 진입이 통제되던 남산 1호터널은 사고 발생 1시간 30분 후인 오후 7시 30분을 기점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불꽃이 엔진부분에서 부터 발생했다는 증언등에 따라 화재원인을 엔진과열로 보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