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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알짜 ‘휴면특허’ 중소기업 역량강화에 쓴다
충남도가 잠자고 있는 우수 휴면특허를 도내 중소기업 이전을 통해 핵심기술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 한국발명진흥회 최종협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최초로 ‘미활용 특허 지원을 통한 지역중소ㆍ벤처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는 충남에 소재한 중소 및 벤처기업 등에 미활용 특허기술을 거래ㆍ이전하고 충남도는 도본청과 시ㆍ군에 특허거래ㆍ이전을 위한 지역 산업체 홍보와 ‘우수휴면특허 기술이전 창구’를 18개소(도2, 시군16) 개설하는 등 휴면특허의 상품화를 지원하게 된다.

충남도 남궁영 경제통상실장은 “지난 7월1일 잠정 발표된 한-EU FTA체결은 한-EU간 무역과 투자증대의 계기가 되는 반면 시장경쟁은 더 심해질 것”이라면서 “지역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휴면 특허기술 접목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통해 지역 중소ㆍ벤처기업의 매출증대, 지역 우수인력 채용 등 고용증대 기여와 기술역량강화, 성공비즈니스 창출로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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