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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주관, 경북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접수

대상 1편 1000만원 상금,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제 9회 경북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이 오는 8월 31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지역의 문화콘텐츠 소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문학과 영상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의 분야는 경북지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거나, 경북지역의 전설, 설화, 인물 등의 향토문화나 수려한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극영화, 드라마시나리오 등이다.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시나리오 접수는 홈페이지(www.gbscenario.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상금은 대상 1편 1,000만원, 최우수 1편 600만원, 우수상 2편 각 300만원, 장려상 3편 각 100만원이다. 당선작 발표는 10월 28일이며, 11월초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영상콘텐츠 공모전은 그동안의 수상작품들이 꾸준히 영화로 제작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제1회 <69년 7월 달의 궁전>에 이어 2회 <상어>, 4회 <핑크토끼> 등은 독립영화로 제작되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또 7회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청송 망나니>는 <(가제)나의 살던 고향은>으로 경북 청송을 배경으로 영화 제작이 진행 중이다. 역시 7회 공모전 수상작품인 <닉네임 김광자의 제3활동>은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유명한 김윤철 PD의 연출로 지난해 9월 방송되었다. 이 작품은 2010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 '제2차 단막극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3-950-3981)와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콘텐츠기획팀(054-843-4303)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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