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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기다리며 아이폰 충전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단골 소품으로 등장해 유명해진 글로벌 건강음료 브랜드 ‘비타민워터’가 최근 미국에서 재미있는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비타민워터는 미국 뉴욕,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보스턴 등 4개 도시의 버스정류장에 광고에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를 마련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광고에 등장한 음료의 정중앙 부분에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3개의 포트가 마련돼 있다. 이 USB 포트는 5볼트(volt) 배터리 파워를 제공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휴대폰이나 MP3 플레이어, 휴대용 게임기 등을 충전할 수 있게 헀다. 



이 충전 시스템은 비타민워터와 함께 에너지를 채우라는 광고의 메시지와도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어 광고 효과도 탁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요즘 버스에도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장비가 있는 것이 더러 있던데... 요긴하게 쓸 수 있겠네요.” “USB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쓸모가 있겠네요.” “편리할 것 같긴한데 곧 기물 파손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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