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중 하나인 티켓몬스터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 실시간 위치 기반 지역 상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역과 홍대 2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티몬 나우(http://www.tmon.co.kr/now)’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상권의 실시간 할인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필요할 때 쿠폰을 구입해 바로 쓸 수 있어, 즉각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후 정해진 시간 내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의 취소 절차 없이 환불돼 사용자의 불편을 덜었다.
티켓몬스터와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는 고객 유치가 필요한 시간에 업주가 직접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수량과 할인율로 등록, 판매할 수도 있다. 주변의 내방 가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매장 홍보 효과는 물론, 즉각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 업체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 티몬 나우는 향후 업체가 간단한 이미지 저장과 텍스트 입력 만으로 상품을 직접 시스템에 등록, 손쉽고 빠르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반응에 따라 유동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티몬나우는 소셜커머스 2.0 시대를 열어갈 차세대 마케팅 플랫폼 모델로써 이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라며 “항상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는 대표 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몬 나우’는 티켓몬스터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곧 아이폰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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