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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입고싶은 옷, ‘클릭’하면 패션코디가?
“옷장에 옷이 가득한데 막상 입을 옷이 없다” “오늘은 뭐입고 나가지?”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일 아침 옷장 앞에서 어떤 옷을 골라 입고 출근할지 늘 고민거리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종류의 옷들이 쏟아져 나오는 기존의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내가 원하는 옷을 찾기란 쉽지 않다.

결국 페이지만 넘기다 시간만 낭비하고 포기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런 소비자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사이트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쇼핑에 SNS를 최초로 접목시킨 패션 검색 사이트 헬로클로.

다른 사람의 옷장을 열어보고 싶은 소비자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헬로클로는 온라인에서도 마치 오프라인의 친구와 즐거운 쇼핑을 함께 하듯 서로의 옷장을 통해 스타일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쇼핑공간이다.

스크랩한 상품을 자신의 옷장에 담아 공개해 놓으면 실시간으로 옷장정보가 모이는 ‘공개 옷장’에서 쇼핑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옷장좋아’를 통해 서로의 스타일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수 있다.

만약 클럽에 갈 때 입을 옷을 사려 한다면, 클럽으로 검색해 ‘옷장좋아’를 가장 많이 받은 쇼핑친구를 찾아 옷장 안에 담긴 코디 정보대로 옷을 구입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여기 저기 찾아 헤매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을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쇼핑의 편리함 외에도 헬로클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아기자기한 혜택이 쏠쏠하기 때문.

매주 옷장좋아를 가장 많이 받은 쇼핑친구들에게는 옷장에 담긴 옷 전부를 헬로클로가 다 사주는 혜택을 통해 온라인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가득 채운 옷장이 현실의 옷장이 되는 것이다.

또 소비자는 쇼핑친구들과 쇼핑을 즐기는 동안 쉽게 쌓인 활동점수(로그인, 옷장만들기, 좋아, 스크랩, 퍼가기 등..) 만으로 클로옥션에 입찰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쿠폰을 매일 매일 제공받는다.

한달에 두번 클로옥션 헬로클로데이에는 평소 갖고 싶어도 구입하지 못했던 명품 역시 활동점수 만으로 입찰하고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헬로클로 최현호 대표는 “일반 쇼핑물에서 친구와 함께 옷을 고르는 재미와 느낌을 온라인상에서 그대로 구현하려 한 것이 고객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면서 “이 세상 모든 옷이 쇼핑친구들을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패션검색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민 기자/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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