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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제차 탄 사장 노렸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침에 출근하는 주유소 사장을 흉기로 찌르고 돈을 뺏은 혐의(강도살인미수)로 A씨(27)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6시 55분께 서초동 J 빌딩 엘리베이터에서 출근하는 B씨(58)를 흉기로 찌르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유흥비 등으로 지인들로부터 빚 독촉에 시달리자 이른 새벽 무작정 집을 나와 시내를 배회하다가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고급 외제차를 타고 출근하는 피해자를 보고 돈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가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뛰어 들어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고, B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이마와 손등을 찌르고 지갑에 있던 400여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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