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19일 대전 상인교육관에서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문화재청, 산림청, 특허청 등 8개 기관과 합동으로 8개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한민시장, 조달청은 태평시장, 통계청은 문창시장, 산림청은 유성시장, 특허청은 중리시장 관세청은 역전시장 병무청은 도마큰시장, 문화재청은 중앙시장과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자매결연에 참여한 기관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 구입, 단체 장보기, 회식 등 기관특성에 맞는 활동을 진행하며
시장 상인회에서도 시장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고를 위해 ‘특판행사’, ‘대박세일’ 등 상인의 자조 노력을 전개한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서민경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확산시켜 가족단위ㆍ젊은 층의 전통시장 활용 붐을 조성하고, 대국민 캠페인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축하를 위해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상인연합회장, 시장경영진흥원장, 시장상인 등 60명이 참석했다.
<대전=이권형 기자 @sksrjqnrnl>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