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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국제도시~영종도 수륙양용버스 도입 검토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를 오가는 ‘수륙양용(Aqua)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인천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수륙양용버스를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수륙양용버스는 일반 도로에서는 자동차로, 수상에서는 배로 운행하는 차량이다.

시는 육지 구간은 송도국제도시∼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 수상 구간은 송도중앙공원 호수와 영종도 삼목 및 잠진도 해상에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의 제원은 길이 11.61m, 폭 2.48m, 흘수 1.07m, 총톤수 12t으로 인천지역의 민간업자가 수륙양용버스 1대를 호주에서 이미 수입한 상태다.

시는 현재 해양경찰청과 민간회사 측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2014년까지 5대를 추가 구입할 방침이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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