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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신혜, ‘넌내반’ 촬영 중단…극심한 통증으로 결국 병원행
배우 박신혜가 교통사고 이후 불과 하루 만에 촬영장으로 복귀했으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돼 결국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박신혜는 지난 19일 새벽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돼 다음날 오전까지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은 박신혜는 이후 곧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근육통증은 극심했다. 현장에 동행한 재활 전문가들은 박신혜의 상태에 더 이상의 촬영은 어려을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박신혜의 건강을 염려한 제작진과 MBC 관계자, 소속사 관계자들의 상의 끝에 촬영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신혜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안정을 취해야하는 상황에도 ‘넌 내게 반했어’ 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 누가 될 것을 염려하며 촬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 행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하며 “담당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넌 내게 반했어’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촬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배우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며 “추후 촬영스케줄은 박신혜에게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재정비할 것이다. 박신혜가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21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넌 내게 반했어’는 정규 방송 대신 그간 방영된 1~7회까지 주요내용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편집해 재구성한 스페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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