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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에 생각나는 럭셔리한 음식은?
24일은 날이 가장 덥다는 날 중의 하나인 중복이다. 복날이면 삼계탕이나 장어 요리와 같은 몸보신을 위한 요리를 많이 찾는다. 특히 이열치열 메뉴인 삼계탕이 복날 최고의 인기 메뉴지만 일부 신세대 사이에선 땀을 뻘뻘 흘리면 먹는 삼계탕 대신 샐러드나 닭가슴살 그릴 등 럭셔리한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외식업체들도 이같은 요구에 발맞춰 색다른 복날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복날 한끼로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운동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입맛에 당기는 제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섭생의 지름길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여름을 맞아 여름 한정 메뉴로 ‘그릴드 머시룸&치킨샐러드’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릴드 머시룸&치킨샐러드’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통치콘, 파인애플, 체리토마토 등의 신선한 야채와 매콤새콤한 바비큐 소스로 그릴에서 구워낸 닭가슴살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카페아모제는 최근 여름철을 겨냥해 ‘로스트 커리 치킨’을 판매한다. ‘로스트 커리 치킨’은 닭에 커리소스를 발라 오븐에서 구워낸 퓨전 요리로, 자칫 매울 수 있는 일반 양념치킨과 달리 커리소스를 이용한 양념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메뉴다.

버거킹에서는 치킨메뉴 5종을 선보이며, 복날을 준비하고 있다. 버거킹의 치킨 메뉴는 식사뿐 아니라 간편한 간식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갖고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오후 시간대에 차를 마시는 소비자들이 주타킷이다.

미스터피자에서는 한국 대표메뉴인 닭갈비가 토핑된 피자를 제공하고 있다. ‘닭갈비 피자’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닭갈비와 고구마, 파튀김이 풍성하게 올라간 ‘뉴코리안’스타일의 메뉴다. 이 음식은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무더운 여름 체력을 보충해주는 이색 별미로 인기다.

<최남주 기자 @choijusa>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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