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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가수 남진, 홍보대사 위촉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6일 국민가수 남진 씨를 병원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46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남진 씨는 평소 매일 아침마다 1시간 이상씩 분당 탄천을 걷는 등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다.

최근 MBC의 인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를 통해 후배 가수 임재범 씨가 남진 씨의 히트곡인 ‘빈 잔’을 부르며 그의 주옥같은 명곡이 재조명 되는 등 국민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건강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46년간 꾸준히 국민가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진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뜻 깊다”며 “남진 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아픈 환자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진 씨는 앞으로 환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분당서울대병원의 각종 자선행사를 비롯하여 질병의 예방과 치료,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 9월에 있을 분당서울대병원 후원인의 밤에 직접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많은 환자와 후원자에게 희망과 마음의 위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에서 남진 씨는 “평소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의 명예홍보대사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로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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