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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새 캐디에 절친 캐디 셰인 조엘 물망
캐디 윌리엄스를 해고한 뒤 아직 후임자를 고르지 못한 타이거 우즈가 절친한 동료 마크 오메라의 캐디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자신의 절친한 사이인 오메라로부터 그의 백을 맸던 셰인 조엘을 적임자로 추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골프전문채널은 오메라가 우즈에게 조엘을 천거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우즈는 현재 열리고 있는 PGA챔피언십에 친구인 브라이언 벨을 임시 캐디로 고용해 출전하고 있다.

우즈는 “아직 결정한 것은 없다. 마크가 친절하게도 내가 원한다면 셰인 조엘을 캐디로 고용해도 좋다고 했다”며 “이번 대회는 너무 임박해 친구 벨과 함께 하기로 했지만, 대회를 마친 뒤 셰인을 캐디로 쓰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12년간 함께 했던 스티브 윌리엄스를 지난달 해고했고, 윌리엄스는 애덤 스콧의 캐디로 고용돼 지난 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 뒤 윌리엄스가 과거 문제를 거론하는 바람에 우즈는 본의아니게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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