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총 7개국을 돌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데, 나라마다 2~3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기자회견과 방송, 신문, 잡지 인터뷰 그리고 팬 싸인회까지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스케줄 속에서도 김현중은 팬싸인회와 하이파이브터치회에서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다정하게 인사하고, 악수와 포옹을 하는 등 이벤트장을 찾아준 팬들과 교감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벤트 현장에서 팬들의 기습 질문에도 일일이 해맑은 미소와 진심 어린 답변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한편, 프로모션 행사장 주변을 꼼꼼히 둘러보는 등 자상한 모습도 보였다고.
지난 23일 태국 프로모션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한류 스타들을 좋아하지만 태국에 온 현중의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겠다” 라며 “시끄러운 현장에서도 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7일 필리핀을 마지막으로 한달 간의 아시아 프로모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이후 귀국해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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