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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두우 “친분은 있지만 청탁은 없었다”..일상적 대화였을 뿐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30일 부산저축은행 로비와 관련, 이 그룹의 로비스트인 박태규씨와 수십차례 전화를 주고 받았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박태규 씨와 친분은 있지만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해 청탁을 받고 도와준 적이 없다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김 수석은 이어 “작년에 있었던 통화의 대부분은 일상적이고 사적인 대화였다” 면서 “저축은행과 관련해서는 아마도 초기에 저축은행 전반에 대한 조사가 정무적으로 부담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언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나 주의깊게 듣지 않고 흘려들었기 때문에 정확한 워딩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향후 사실관계와 다른 보도를 하거나 부풀리기를 하는 등의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양춘병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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