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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최초 ‘시립여성장애인단기보호센터’ 2곳 문연다
서울시가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여성 장애인이 머물수 있는 보호시설을 서대문구와 중랑구 2곳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여성 장애인만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구 다솜센터는 16일, 중랑구 다운누리센터는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시설들은 중증 장애를 가진 여성 10∼15인이 머무를 수 있는 규모이며 재활프로그램과 체육, 문화,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화초 가꾸기, 체력단련, 요리교실, 악기연주, 게이트볼, 민화공예, 종교활동 등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2곳은 서울시가 1년여간 22억원을 투입해 일반 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주방, 침실, 조리실, 집단 활동실과 승강기와 손잡이 등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기간은 최대 30일로 연장 가능하며 여성 사회복지사 4명이 입소자를 24시간 보호한다.

시립단기보호센터는 여성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 등 자세한 문의는 다솜센터 (02-372-9394), 다운누리센터 (02-434-2114)로 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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