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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판여왕’ 김선아의 로맨틱 오렌지 립스틱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기존의 친숙한 이미지에서 인상적인 연기력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 김선아는 연기에서 ‘디테일’을 무척 중시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기에서도 말기 암 환자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안경은 동대문에서 사고 가방도 일부러 돌려가면서 드는가 하면, 머릿결이 상할까봐 헤어드라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또한 지욱(이동욱)과 첫날 밤 이후 립스틱 색깔과 아이라인 화장법도 다르게 하는 등 암환자로서 사랑에 빠진 여자를 보여주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여기저기 엿보인다.

이처럼 기존의 친숙한 이미지에서 인상적인 연기력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김선아가 최근 완판녀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선아가 여인의 향기에서 입고 나온 각종 의상과 헤어밴드, 신발, 가방까지 모조리 품절돼 일명 완판녀에 등극한 것 .

그녀가 극중에서 선보이는 패션인 로맨틱 시크 룩은 여성미가 돋보이면서도 한편으로 활동성을 추구하는 세련된 이미지라 특히 직장여성들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극중 연재의 긍정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해주면서도 몰입하게 만들어주었던 로맨틱 오렌지 컬러립스틱 역시 김선아 립스틱으로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후문. 연재의 배역을 위해 김선아가 직접 발라 보고 선택한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은 내추럴한 데일리 메이크업에서도 특별한 여성미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로맨틱 컬러 아이템.

특히 한 듯 안 한 듯한 깨끗한 피부 표현과 생기 있는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만으로 강조된 메이크업은 김선아만의 긍정적이고도 친근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극중에서 실제 사용한 오렌지 립스틱은 가을을 맞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로 평균매출의 3배 이상의 신장을 가져올 정도로, 또 하나의 김선아 완판 아이템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선아는 현재 드라마에서는 슬픈 오열 신을 소화하면서도 CF모델로서는 잇따른 러브 콜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하여 한 관계자는 “김선아의 매력이 일반 여성들과 공감대를 잘 형성하는 안티없는 배우라는 점에서 극 중 패션과 메이크업이 실제 완판으로까지 직접 이어지고, 그러한 점에서 광고주들에게 지속적인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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