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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5일만에 하락 전환…코스피는 1800선 회복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연말까지 스왑 형식으로 달러를 조달해 유럽은행에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 입어 원ㆍ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코스피는 1800선을 회복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9원 내린 1102.5원으로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 내린 111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 7일 1071.80원에서 15일에는 1116.40원까지 치솟았었다.

코스피도 유로존 위기에 대한 글로벌 공조에 힘 입어 3% 가까이 반등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45.37포인트 오른 1819.45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워 오전 10시30분 현재 52.01포인트(2.93%) 상승한 1825.66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 화학, 증권, 건설 업종이 3% 이상 강한 반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71포인트(1.69%) 오른 462.66를 기록중이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전날보다 144.19포인트(1.66%) 상승한 8813.05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동반상승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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