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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 시황>코스피, 1820.94로 사흘만에 하락 마감…줄기세포株 급등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뚜렷한 매수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9.16포인트(1.04%) 하락한 1920.9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부담이 됐던 프로그램 매물은 점차 규모를 줄였지만 외국인도, 기관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수는 내내 하락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IT와 의약품만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25% 상승한 80만8000원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 한달 반여만에 80만원선을 회복했다. 신한지주와 KB금융도 각각 1.86%, 1.69%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화학 -4.23%, 호남석유 3.82% 등으로 화학업종은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5포인트(1.07%) 하락한 462.84에 장을 마쳤다. 장중 47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주인공은 줄기세포 관련주였다. 정부가 줄기세포와 관련해 지원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이 됐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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