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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광저우에서 2234만달러 상담실적 올려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 추계 국제 뷰티전’에 참가해 총 308건 2234만달러의 계약 상담실적과 28건 123만 달러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 내 헤어, 네일케어, 미용재료 관련 유망 중소기업 9개사 함께 참가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섰다.

화장용 안면마스크를 생산하는 ‘애드윈코리아㈜’의 핸드팩 및 발팩 제품은 전시기간 중에만 2만달러 상당이 현장 판매되는 실적을 올렸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 색조화장품을 생산하는 ‘㈜클리오’는 브랜드 수입을 희망하는 중국 바이어와 현지공장 및 매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 100만달러 이상의 유통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네일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뷰티클럽레드’에서 생산한 신제품은 미국 빅바이어의 관심을 받아 15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상담을 진행했고, 10월 초에는 미국 현지를 방문해 재협상하기로 했다.


한편 강남구는 참가기간 중 ‘강남홍보관’ 을 따로 운영하며 ‘강남관광지도, 강남씨티투어, 의료관광’ 등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지역 관광상품을 홍보해 3일 동안 약 55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이 활발한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통상 지원을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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