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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님께 앙심…탱화 부수고 불전함 돈훔친 40대
충남 공주경찰서는 27일 사찰에 들어가 탱화를 훼손하고 불전함 돈을 훔친 혐의로 최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21일 오후 10시40분께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한 사찰에 침입, 6000만원 상당의 탱화 3점을 쇠망치로 내려쳐 구멍을 내고 불전함을 부숴 안에 들어있던 현금 3만원을 훔치는 등 9월 한달 동안 3차례에 걸쳐 불전함과 세워진 차 등에서 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산장에 기거하는 최씨가 술에 취해 사찰 안에서 고성방가하다 스님에게 꾸지람을 듣자 앙심을 품고 이런 행각을 벌였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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