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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상ㆍ음식이 한자리에…이태원지구촌축제 열린다
서울 이태원로에서 성대한 지구촌축제가 열린다. 이태원로 한복판을 걸으며 다양한 지구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그랜드세일도 진행된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30여개국 대사와 세계 의상, 우리나라 궁중의상이 어우러지는 이태원지구촌축제 및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인 이벤트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한강진역 이태원 동문 아치에서 녹사평역 이태원 서문 아치까지 1.3㎞ 구간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 기수단, 고적대, 세계의상, 미8군 군악대, 각국 전통공연단, 용산구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난타, 취타대, 남이장군 행렬 등 1500여명이 참여해 화려한 행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30일에는 오후 12시부터 9시간 동안 녹사평역 메인 무대에서 비보이 페스티벌, 7080 페스티벌,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용산구 관계자는 “29일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은 차량을 통제해 이태원로를 여유롭게 걸으면서 지구촌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이태원 곳곳에는 문화체험부스가 설치돼 캐리커쳐, 전통 악기 체험, 세계 의상 입고 사진 찍기, 전통놀이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여기에 행사 기간내내 이태원관광특구내 2000여개 업소 중 품목별 참여 업소에서는 쿠폰북을 활용한 세일 행사도 개최된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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